'한화클래식 2016' , 프랑스 바로크 음악 선사

입력 2015-07-01 09:37
한화그룹은 오는 2016년 3월 서울과 대전 등에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한화클래식 2016’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공연에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와 그가 1982년 창설한 ‘루브르의 음악가들(Les Musiciens du Louvre Grenoble)’이 나올 계획이다.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옛 악기를 연주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들려주는 바로크 극장 음악의 대표자들이다.

앞서 한화그룹이 지난달 19∼20일 서울과 경기도 고양, 대전 등에서 ‘18세기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연 ‘한화클래식 2015’에는 4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11시 콘서트’와 공연이 많지 않은 지방을 찾아가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