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절대 권위에 도전” 박범계 “잠재적 후보들의 치열함 절대 필요”

입력 2015-07-01 00:33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처신을 집권세력내 혁신의 관점으로 보는 분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절대 권위, 질서에 대한 도전 측면이 있는것이 사실ㅡ그러면 우리는 ?”이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잠재적 후보들의 치열함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타는 목마름으로, 분열을 배제하면서”라고 적었다.

앞선 글에선 “노건호씨가 분노를 이성적으로 표현하고있다”라며 “일상으로 자연인으로 돌아오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부산대 최교수 전자개표기 가짜대통령 타령, 홍익대 유교수 낙상으로 뇌발달장애 운운하면서 노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짓밟았다”라며 “당연 고소감이고 처벌받거나 배상하여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글에선 “대통령의 분노를 읽은 기술자들이 써준 말씀자료에 기초한 거부권행사의 이유들?입헌군주제 시대의 헌법관과 의회관에 기초한 듯 한데, 대통령의 분노는 야당보다 여당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군요”라고 갸유뚱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