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돌’ 나인뮤지스가 특별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한다.
나인뮤지스는 7월2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새 미니앨범 '9MUSES S/S EDITION’ 쇼케이스와 미니 라이브 무대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는 패션과 음악이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나인뮤지스만의 건강한 섹시함을 표현한 음악과 무대, 그리고 아찔한 패션쇼도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타일링, 트렌디한 아이템은 물론,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고루 보여주겠단 각오다.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의 퍼포먼스도 이날 최초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긴 팔과 허리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 여기에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 바 있다.
이유애린의 스폐셜 무대도 마련된다. 오프닝과 동시에 DJ스테이지를 준비한 이유애린은 숨겨둔 디제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현재 DJ로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도 합동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 7시부터는 팬미팅을 겸한 미니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나인뮤지스는 “팬들 앞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게 돼 기분이 좋다”며 “나인뮤지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와 음악, 패션으로 지금보다 더욱 뜨거운 여름분위기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새 앨범에는 ‘여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5곡이 수록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모델돌’ 나인뮤지스 2일 쇼케이스서 ‘다쳐’ 최초 공개
입력 2015-06-30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