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C-130 군수송기가 30일 수마트라 인근의 메단시 주택가에 추락했다. 수송기에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130명의 군인과 가족들을 태운 뒤 2곳을 들렀다가 메단을 향하던 중이었다. 2곳에서 몇 명이 내리고 더 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수십 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 37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보도했으나, AFP통통신은 탑승자가 130명이라고 보도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긴급] “추락한 인도네시아 군수송기에 113명 탑승”
입력 2015-06-30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