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에 건설되는 지역조합 아파트 ‘혁신도시 이안지안스’가 조합원 모집이 성황인 가운데 7월 중으로 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안지안스는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653의 4 번지 일원에 건설 예정으로 대우산업개발㈜와 지안스건설㈜를 공동시공사(예정)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평면은 59㎡형, 74㎡형, 84㎡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9㎡형(구 25평형)에 적용하기 힘든 평면인 4베이(bay) 구조를 59㎡형에도 적용, 확장되는 발코니 면적을 고려할 경우 59㎡형의 실사용 면적이 87㎡(구 26평)에 달해 입주자들이 보다 안락하고 넓은 생활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평당 500만원대의 아파트에 넓은 실사용 면적과 면적 대비 가격을 고려하면 실속파 주부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당연하다.
실속을 확대하고 지역조합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이안지안스는 오는 9월경 사업계획 승인을 접수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7월 중 창립총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창립조합원 모집이 막바지에 이르러 곧 마감될 단계”라면서 “새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월로 예정된 조합원 모집기한 이후의 잔여 물량은 2016년 상반기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며 일반분양시 적용될 공급금액은 조합원 공급가보다 평당 100만원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안지안스는 현재 전주 서부 신도시 웨스트빌 1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문의 063-227-5155).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혁신도시 이안지안스’ 59㎡의 혁신 4Bay 평면으로 주부의 관심집중
입력 2015-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