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7월 7일 신보 ‘파티(Party)’를 발표한 뒤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에 선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앨범 촬영 현장 등을 SNS에 게재하며 팬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리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래 기다렸지?! 조금만 더 기다려. 아오 신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을 배경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동시에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연도 인스타그램에 ‘#여름 #소녀시대 #gg #party’라는 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녀시대 멤버들은 발랄하고 경쾌한 여름 의상을 입은 채 뒤태를 보이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PARTY’의 음원을 공개한다. 사흘 뒤인 7월 10일에는 ‘뮤직뱅크’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이는 지난해 2월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를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의 국내 활동이다. 또 제시카의 탈퇴 이후 8인 체제로서 첫 선을 보이는 터라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8인조 소녀시대 기대 된다” “여름 컴백 오랜만” “오래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녀시대를 응원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8인의 소녀시대, 컴백 맞이 인증샷 퍼레이드…무대는 언제?
입력 2015-06-3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