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7월 1일부터 새 출발

입력 2015-06-30 17:30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의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다음 달 2일 부터 스포츠토토 발매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토토는 지난 22일부터 열흘간 안정적인 업무 이관을 위해 스포츠토토의 발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케이토토는 고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스포츠토토'의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고정환급률 게임 '토토(Toto)'와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Proto)'의 명칭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스포츠팬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스포츠토토가 새로운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로 고객 앞에 선보인다”면서 “더욱 건전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갈 케이토토에게 많은 격려와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환급금은 IBK 기업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