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35주년, 마스코트 포티는 돌잡이 행사

입력 2015-06-30 16:57

한국공항공사가 30일 창사 35주년 기념행사 및 마스코트 ‘포티’의 첫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마스코트 ‘포티’의 첫돌을 맞아 포티송을 새롭게 선보였고, 고객들과 돌잡이 행사도 진행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항공여객 6000만명 달성했고, 당기순이익 34.9% 증가 등의 경영성과로 정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오늘날까지 공사가 꾸준하게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관계기관, 협력업체, 항공사 등 모든 항공종사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 배려로 장벽 없는(Barrier Free) 선진공항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항공조종인력양성 등의 신성장사업 진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