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조수향(24)이 넥센 히어로즈 목동구장 마운드에 선다.
넥센히어로즈는 7월 1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신인 배우 조수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지난 2014년 영화 ‘들꽃’에 주인공 ‘수향’ 역으로 데뷔한 조수향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고 최근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강소영’ 역을 연기했다.
조수향은 “생애 첫 시구를 앞두고 있어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좋은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신인 배우 조수향 1일 넥센-삼성전 시구… “틈틈이 연습, 긴장되고 설레”
입력 2015-06-30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