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29일 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덴마크 다이어트로 2주 만에 10㎏을 뺐는데 다시 15㎏이 쪘다”며 “그래서 다이어트로 8㎏을 다시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양약·한약·효소 다이어트에 디톡스·덴마크 다이어트까지 다 해봤다”며 “주사를 맞으면 말도 안 되게 살이 줄어들지만 효과는 그때뿐”이라고 토로했다.
박나래는 “쪘다 뺐다를 반복하니까 몸이 안 좋아졌다”며 “음식 양을 줄이다 보니까 나중엔 소화불량에 걸리고, 몸이 약해져 감기와 몸살도 뒤따랐다”고 하소연 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동네 술은 다 마시고 다녀 그렇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덴마크나 핀란드나 적게 먹고 안 먹는 거다” “덴마크도 돈이 있어야 한다” “운동해라”라고 조언했다.
유수인 대학생기자
박나래 2주 만에 10㎏ 감량? 비법 알고보니 ‘덴마크 다이어트’
입력 2015-06-30 15:50 수정 2015-06-30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