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주년 비정상회담 “멤버 6명 교체한다”

입력 2015-06-30 19:35
'비정상회담' DB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이 1주년을 맞이해 멤버를 교체한다.

비정상회담은 29일 방송에서 하차가 결정된 외국인 패널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테라다 타쿠야(일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수잔 샤키야(네팔), 벨랴코프 일리야(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등 6명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로빈 데이아나는 “앞으로 다 같이 볼 테니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그리울 것 같다. 내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벨랴코프 일리야는 “지난 6개월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인생에서 한 번도 안 해본 일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라는 말로 비정상회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비정상회담은 11개 국적을 가진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이 나와 한국인 MC들과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빈 대학생기자 goldforce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