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강진지역 11개 어가에서 연간 5t을 생산해 6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품종인 토하에 대한 양식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토하는 증식률이 낮고 대량 번식이 어려워 양식기술은 전적으로 자연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생태순환형시스템(ESC)으로 토하 양식기술개발 예비시험에 착수했다. 이 기술을 특화하면 어린 토하는 친환경적으로 성장하게 돼 토하 생산량은 현재 자연 증식보다 2~3배 늘어날 전망이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전남도 강진산 토하 양식 기술 개발 나서
입력 2015-06-30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