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하차설에 대해 JTBC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30일 JTBC 측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 10인 로테이션제로 운영돼 하차라는 개념이 없다”며 “(출연을) 쉬었다가도 또 나올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 공식 홈페이지 출연진 소개 명단에서 맹기용이 빠지면서 하차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맹기용이 요리를 선보이지 않아 의혹은 커졌다.
다음 방송분 녹화에 맹기용이 불참했다는 얘기까지 퍼지며 하차설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맹기용은 그간 꽁치로 만든 샌드위치인 ‘맹모닝’이나 미니 롤케익 ‘이롤슈가’ 등을 내놓으며 실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자격 논란에 시달렸다. 최근 ‘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사라졌다? “하차 개념 아냐”
입력 2015-06-30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