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35)가 득남했다. 영화 ‘연평해전’ 흥행과 더불어 겹경사를 맞았다.
29일 오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진구가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진구는 출산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진구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만나면서 나 역시 새로운 인생을 만나게 된 듯하다”며 “새롭게 받은 인생,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구는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쓸친소' 특집에서 진구가 짝사랑을 고백해 화제가 된 주인공이다.
진구가 한상국 중사 역으로 출연한 ‘연평해전’은 개봉 5일째 관객 143만여명을 들이며 관객몰이 중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연평해전 흥행에 득남까지… 행복한 진구 “새 인생 살겠다”
입력 2015-06-29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