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교육 프리미엄 갖춘 길음역 동양파라곤 각광

입력 2015-06-30 09:00

최근 아파트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서울 성북구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일대에 84㎡, 59㎡, 49㎡ 총 525세대 중소형 단지가 조성된 길음역 동양파라곤이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조합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여 거품을 뺀 실속형 아파트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역세권과 숲세권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명하다. 길음역 역세권은 기본이고 30만평 규모의 개운산공원이 단지와 가깝다.

교육 프리미엄도 높다. 서울시 방과후 우수초등학교인 개운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길음뉴타운은 명문학군 밀집지역이다. 영훈초·국제중교, 개운초·중교, 성신여중·고교, 창문여고, 숭덕·정덕초교와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등 대학가와 인접해있다.

쇼핑환경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월곡역 홈플러스, 미아 CGV, 길음시장, 주민센터 등이 단지에서 1km 내외에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특히 교육적인 면에서 엄마들 사이 입소문을 탔다. 단지 내 영어마을과 구립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어린이놀이터는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줄 EQ형 놀이터로 개발된다. 각종 주민운동시설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도 갖췄다.

무엇보다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 실측거리 100여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다. 걸어서 1분 정도 걸린다. 길음뉴타운보다 길음역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종로, 광화문 출퇴근은 2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단지 앞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내부순환로 길음램프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곽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우이-신설간 무인 경전철 개발계획도 추진 중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단지는 직장 출·퇴근이 편하고 역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거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 높은 녹지비율이나 공원 등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공원이나 숲 인근의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를 보장한다”며 “청약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동양건설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 위치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 출구에 있다. 문의 전화는 02)1577-3490으로 하면 된다.

권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