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음의 소리’ 시트콤 제작 확정…이경영 박미선 출연 확정

입력 2015-06-29 17:38
크로스픽쳐스DB

웹툰계의 베스트셀러 조석 작가 ‘마음의 소리’가 TV 시트콤(제작 크로스픽쳐스, 밸류컬처앤미디어)으로 제작된다.

웹툰 ‘마음의 소리’는 연초 시트콤 제작이 결정돼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남녀 주인공인 조석, 애봉이 역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는 이미 연출 및 일부 출연진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

시트콤 ‘마음의 소리’ 연출은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와 ‘크크섬의 비밀’, tvN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았다. 주인공 조석 역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톱스타와 출연 여부를 막바지 조율 중이며 조석의 아버지 역은 영화배우 이경영, 조석 어머니 역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음의 소리’는 현재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이며,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