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365일 무재해’ 기록

입력 2015-06-29 15:34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철저한 안전관리로 ‘365일 무재해’를 기록했다.

광양제철소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안전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기주도 안전실천활동) 활동과 기본의 실천에 동참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그동안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왔다. 지난 2월부터 신입사원에서 임원에 이르기까지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서별 안전SSS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 직원의 안전수준을 제고했다.

광양제철소는 ‘10대 안전철칙’ 준수를 골자로 하는 ‘기본의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교통안전 캠페인 ‘굿 드라이버 운동’, 잠재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화재폭발, 설비장애 등을 유발하는 10대 안전취약요인 제거에도 주력했다.

안동일 소장은 “이번 기록 달성을 계기로 광양제철소 전 직원이 안전마인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안전관리로 무재해 산업현장 구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