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로교회협의회 대표회장으로 한광식 목사 추대

입력 2015-06-29 14:59
광주시 장로교회협의회는 최근 광문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광문교회 한광식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안영로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한마음 한뜻'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우리는 장로교라는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라며 “섬기는 교단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장로교 신앙을 후대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한광식 목사는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섬기라고 주신 직책으로 알고 본회 취지와 목적에 맞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상임회장에 광주 양림교회 정태영 목사와 광주 무돌교회 안행강 장로가 선임됐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