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박진영, 윤상, 자이언티 합류? 제작진 “스포 자제”

입력 2015-06-29 14:01 수정 2015-06-29 14:33
가수 박진영, 윤상, 자이언티(왼쪽부터)

가수 박진영과 윤상,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스포츠동아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진영, 윤상, 자이언티가 무도 가요제에 함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무도 가요제 녹화에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무도 가요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무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를 거쳐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번엔 MBC 인기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콘셉트를 빌려 ‘복면가요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분들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가 된다”며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이번 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