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계 인사들이 28일 서울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한국교계 동성애 반대 대규모 집회’에 동참했다.
박경배(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송촌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정우(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예수만제일교회 담임)목사 등 목회자와 성도 20여명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인 동성애 반대를 표명하며 시위에 적극 동참했다.
박명룡(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한밭제일교회)장로는 “한국교계 전체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집회에 대전 교계를 대표해 참석했다”며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교계를 대표하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전홀리클럽 실무진들은 지난주에 모여 동성애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 교계 ‘한국교계 동성애 반대 대규모 집회' 동참
입력 2015-06-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