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노키아 코리아 본사에 5G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5G R&D 센터’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5G R&D 센터를 통해 기가급 데이터 송수신 기술과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등 5G 핵심 기술 연구 및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연내 분당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 5G 기술 검증 및 시연을 위한 5G 네트워크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노키아는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고품질·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 된 ‘분산 네트워크 기술’ 성능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분산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데이터 초고속·초저지연 전송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재구성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텔레콤-노키아, 5G 핵심기술 연구 위한 ‘5G R&D 센터’ 개소
입력 2015-06-29 09:57 수정 2015-06-2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