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 조민아가 자신이 운영하는 ‘조민아 베이커리’와 관련한 루머에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전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그동안 제가 저와 조민아 베이커리 디저트카페에 대한 거짓말들을 참고 넘겼던 이유는 저처럼 누군가가 아플 게 싫어서였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조롱하는 글로 인해 ‘문의댓글’ 수십 개에 시달렸다”며 “사이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를 일삼는 사이버상의 범죄를 더 이상은 참고 넘어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SNS에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에 대해서도 “사과와 시정요구를 했다”며 정정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법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준 주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조민아는 “인터넷 익명성 뒤에 숨은 범죄들이 뿌리 뽑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조민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1월부터 위생 논란, 높은 가격 논란,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리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조민아 “베이커리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할 것”
입력 2015-06-28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