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씨스타 ‘셰이크 잇’ 뭐기에… 소녀 군무까지 화제

입력 2015-06-28 20:52 수정 2015-06-28 23:52

걸그룹 씨스타(멤버 효린 소유 보라 다솜) 신곡 ‘셰이크 잇(SHAKE IT)’ 반응이 뜨겁다.

지난 22일 공개돼 10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셰이크 잇'은 28일까지 7일째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정상을 지켰다. 멜론뿐 아니라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지니 등 6개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기준 유튜브에서 약 440만 뷰를 기록 중이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유쿠·투더우·아이치이 등에서 917만 뷰를 돌파해 총 1300만 뷰를 넘어섰다.

또 지난 27일 모바일 앱 몬캐스트에는 농구장에서 챙이 긴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치마를 똑같이 맞춰 입은 소녀들이 ‘셰이크 잇'에 맞춰 군무를 선보이는 커버 댄스 영상이 공개돼 SNS에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남녀노소 다 같이 흔들자'라는 콘셉트대로 집단 커버댄스 열풍 조짐도 보인다.

7월 예고된 아이돌 대란에서 씨스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는 1일 빅뱅, 6일 걸스데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에이핑크,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등 인기 그룹들이 잇따라 컴백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