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는 세월호고 삼품백화점이다” 이재명 “전쟁 만큼 중요한게 역병서 국민 지키는 것”

입력 2015-06-28 20:51

이재명 성남시장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르스는 세월호고 삼풍백화점이고 성수대교이고 폭파된 한강철교입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전쟁만큼 중요한 게 역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방위 비리 해먹기좋은 국방예산은 투자해도 공공의료엔 투자안하죠? 진주의료원은 폐지하고 산후조리원은 방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외침이든 질병 침입이든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건 동일”이라며 “공공의료에도 돈 좀 씁시다”라고 제언했다.

이어 “매일 전쟁 안해도 국방투자 하는 것처럼 공공의료 투자해야..적자 아닌 투자입니다”라며 “ 성남시립의료원을 찾은 문재인 대표도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지원 약속 해주었다”고 소개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