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멤버 산들이 곱창 생간 때문에 폐에 문제가 생길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영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곱창 마니아’라고 소개했다.
산들은 “어느 건강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내가 폐 건강 위험이라고 진단이 나왔다”며 “나는 매일 노래하는 사람이라 폐가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게 곱창 생간 때문이었다. 곱창 먹기 전에 나오는 생간을 먹어서 폐에 기생충이 있어 그렇더라. 다행히 약을 먹으니까 바로 없어졌다”고 전했다.
산들의 일화에 깜짝 놀란 이영자가 “곱창을 어느 정도 먹었길래”라며 궁금해 하자 공찬은 “형들이 생간을 엄청 먹는다. 곱창 나오기 전에 생간만 다섯 접시정도 먹는다”고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아이돌 폐 속에 기생충이? 산들 “곱창을 좋아해 폐 건강 위험”
입력 2015-06-28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