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워치로도 결제할 수 있다

입력 2015-06-28 20:44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스마트워치 앱카드를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된다. 신한카드는 이용대금명세서·결제예정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신한스마트매니저’ 앱, 모바일 쿠폰을 관리하는 ‘올댓쇼핑&월렛’도 스마트워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애플워치용 앱을 다음 달 출시하고 삼성전자 타이젠과 LG 웨어러블 플랫폼에 적용되는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