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홍승연 꺾고 광주 서키트 우승

입력 2015-06-28 14:43
이소라(366위·NH농협은행)가 2주만에 또 다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소라는 2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광주 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결승전에서 홍승연(668위·강원시청)을 2대 0(6-1 6-2)으로 제압했다. 이소라는 지난 14일 끝난 총상금 2만5000 달러 규모의 고양국제챌린저 대회에 이어 2주 만에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승연은 서키트 대회 단식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