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사용 종료를 앞둔 수도권 매립지 사용이 극적 타결됐다. 앞으로 수도권 매립지를 10년간 더 사용하기로 서울·경기·인천이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모여 구성된 매립지 4자 협의체에서 이 같은 내용을 28일 발표했다. 대신, 수도권 3개 시·도는 이 기간 동안 각자 자기 지역에 대체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해야 한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수도권 매립지 사용 10년 연장 합의
입력 2015-06-28 09:37 수정 2015-07-0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