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바견이 앵커석에?” 일본에 등장한 강아지 앵커 ‘인기’

입력 2015-06-28 05:10
양복을 입고 데스크에 앉아있는 ‘시바견 앵커’가 등장했다. 일본에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유투브에는 ‘일본 TV에 등장한 귀여운 강아지 앵커’라는 제목의 3분 33초 길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강아지 앵커의 이름은 이누야마 시바오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다고 알려진 시바견이다.

영상을 보면 생방송 뉴스를 알리는 ‘SBK NEWS’라는 시그널과 함께 진중한 표정으로 앵커석에 앉아있는 이누야마를 볼 수 있다.

이누야마의 입에서 어떤 뉴스가 흘러나올지 기대감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얼마 못가 하품을 하고 쓰러져 잠에 드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시청자가 지켜보든 말든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데스크 위에서 눕는 이누야마는 순식간에 수많은 팬들을 끌어 모았다.

이 영상은 일본 세븐은행의 광고로 유튜브에 공개된 후 조회수 8만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유투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