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 18일만에 관객 400만명 돌파

입력 2015-06-27 18:56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18일째인 27일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총 누적 관객수 402만 7015명을 기록하며 올해 전체 박스 오피스 4위에 등극했다.

특히 400만 돌파는 지난 2월 11일 개봉해 610만 관객을 동원했던 ‘킹스맨'보다 8일이나 빠른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자로 나선 ‘쥬라기’는 영화 역사상 최단 기간인 개봉 13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약 1조1195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시리즈 1편에서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