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이대은, 중간계투 1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 2015-06-27 17:57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의 이대은(26)이 중간 계투로 나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대은은 27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12-2로 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무실점했다.

이대은은 첫 타자 텟페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타자 프란시스코 카라바이요를 상대로 시속 134㎞짜리 포크볼을 던졌지만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흔들림없이 나시노 마사히로를 중견수 뜬공, 아다치 료이치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이대은은 직구와 포크볼, 커브 등 공 10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4.74에서 4.71로 내려갔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