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귀여운데, 진짜 허세는 따로” 황교익, 강레오에 일침

입력 2015-06-27 14:23
황교익 페이스북 캡처(위), 올리브TV '마스터셰프코리아3' 방송화면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셰프 강레오에게 일침을 가했다.

황교익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현석의 허세는 귀여운데, 진짜 허세가 따로 있었네. 평론하고 싶다 하였는데 이제 한국음식 배워서 언제 하겠는가. 배운 곳으로 돌아가 하면 빠를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강레오의 인터뷰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강레오는 지난 19일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 도중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셰프 최현석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강레오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갖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위해 소비되는 셰프들을 우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

) 강레오 소속사 대표는 26일 오후 최현석을 직접 찾아가 정중히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익은 현재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