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아이돌만의 암호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2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산이와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산이는 자신의 곡 ‘Me You’에서 고양이 소리를 실제 여자 친구가 내줬다고 고백했다. 바다는 “미유가 둘 만의 단어냐?”고 지적했고, 산이는 이를 인정했다.
바다는 “지금 아이돌도 ‘으르렁’이 그냥 으르렁이 아닐 수 있다”며 “노래 중 포인트가 있을 때 생방송에서 다르게 부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SES로 활동했을 때 고음으로 지를 때도 그랬냐”고 바다를 흉내내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들은 “바다의 이야기 들으니까 다 의심하게 된다” “가수들의 앨범 땡스 투 부분에 알아들을 수 없는 암호들이 많은데 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마녀사냥’ 바다, 암호설 제기 “으르렁이 그냥 으르렁이 아닐 수도”
입력 2015-06-27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