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주인공 故 윤영하 소령, 생전 마지막 인터뷰

입력 2015-06-27 00:15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캡처

영화 ‘연평해전’이 연일 계속되는 호평과 입소문으로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영화 속 실존 인물인 고(故) 윤영하 소령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국방부는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고 윤영하 소령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윤 소령은 인터뷰에서 "경기장에 갈 수는 없지만 온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보름 후 북한의 도발로 '제2연평해전'이 발발해 윤 소령을 포함한 참수리 357호 대원 6명이 전사했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열린 날 서해 연평도 NLL 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담았다.

잊지 않겠습니다!!#윤영하 #윤영하소령 #윤영하_소령 #연평해전 #나라사랑 #제2연평해전 #해군_357정 #2002_월드컵_한일전 #2002_한일_월드컵 #해군 #서해_NLL #이현우 #진구 #김무열 #국군

Posted by on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