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이 진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서정은(김사랑)과 고미순(김미진)이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미순은 정은에게 지은호(주진모)의 자서전 대필을 소개시켜준 것이 잘못된 것 같다며 미안해 했다.
정은은 “나 이제 어떡하면 좋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다. 그 사람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터질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내 심장에 그대로 들어온다. 노크할 생각도 안하고 쳐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미순은 그런 정은을 보고 “정은아 너 어떡하냐. 너희 두 사람 이제 어떻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주진모향한 마음 깨닫고 오열
입력 2015-06-27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