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만세 핑크 시골쥐로 변신… ‘이모들 심쿵 예약’

입력 2015-06-27 05:00
사진=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영상 캡처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핑크색 시골 쥐로 변신한다.

KBS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84회 예고편을 26일 공개했다. 예고 속 삼둥이는 시골 평상에서 샤워를 마치고 핑크색 시골 쥐 모양의 샤워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몸을 수건으로 닦아주는 과정에서 “시골쥐 어디 있지? 시골쥐 여기 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국이는 “나는 고양이, 뚱뚱한 고양이”라고 상황극을 시작했다. 만세는 “서울쥐 시골쥐 살려”라며 발을 굴렀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를 한 자리에 앉힌 뒤 “시골쥐 세 마리다”라고 하자, 삼둥이는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송일국이 “시골쥐다 어떻게 하지?”라고 하자, 만세는 “잡아 먹는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시골 쥐로 변신한 삼둥이의 모습은 28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삼둥이 이번에도 귀엽구나” “윽 이모 심쿵 예약이요” “너무 귀엽다 주말만 기다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