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실직한 매니저를 위한 배려… “매니저 없이 자숙 중”

입력 2015-06-26 18:4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방송활동 중단중인 노홍철이 매니저에게 세심한 배려를 베풀었다.

노홍철이 매니저 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25일 알려졌다. 노홍철은 활동 당시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다른 연예인과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소속사가 없어 개인 매니저와 활동했기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매니저도 일자리를 잃게 되자 다른 연예인에게 매니저를 소개해 준 것이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켜 8개월여 동안 자숙하고 있는 상태다.

연예계 관계자는 “노홍철 씨가 방송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지만 본인은 좀 더 반성의 시간을 가지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자신 돌보기도 힘들텐데 매니저까지 감동이다”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노홍철을 방송에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