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새 대표이사에 주형철씨 임명

입력 2015-06-26 15:19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개방형직위인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에 주형철(50)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7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씨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SK텔레콤 U-비즈 본부장, SK C&C 기획본부장, SK 정보통신 담당 임원.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시는 주 신임대표가 엔지니어, 기획자, 경영자로서 중소기업 성공에 필요한 모든 요인들을 경험해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 창업교육, 해외시장 개척과 산·학·연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