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한때 격리됐다 해제된 전남 보성군 주음마을을 방문했다.
주음마을은 메르스 증세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까지 13일간 마을 전체가 격리됐다 지난 22일 해제됐다.
정종섭 장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격리기간 주민들의 노고를 감사하고, 마을 주요 작물인 토마토, 블루베리, 감자를 시식하며 홍보했다. 또 보성 새마을금고를 찾아 메르스 피해 관련 긴급금융지원 상황을 살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정종섭 장관, 전남 보성 메르스 격리 해제 마을 방문
입력 2015-06-2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