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배구단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팀 이름을 승인했다.
K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된 LIG손해보험이 사명을 KB손해보험으로 변경하면서 배구단도 이름을 바꿔 지난 24일 출범식과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배구단 공식명칭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며, 약식명칭은 ‘KB 스타즈 배구단’이다.
엠블럼은 균형잡힌 ‘KB STARS’를 중심으로 상단에는 역동적인 배구공, 하단에는 STARS를 상징하는 별이 받쳐주고 있다. KB 스타즈가 중심이 돼 프로배구를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015 청주 KOVO컵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LIG손보인수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새출발
입력 2015-06-26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