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씨스타와 ‘무’ 하나로 대동단결했다.
마마무는 25일 저녁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음오아예 오늘은 특별 무 김장날!! 응원도구로 무를 준비했는데요! 컴백하신 씨스타 선배님들과 우리 무무들!!! 인증샷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마마무와 씨스타가 마마무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이 달린 무와 함께 개성 있는 포즈와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엠 카운트다운’ 공개방송 응원을 온 팬들이 함께 무를 들고 마마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마마무가 이름 속 ‘무’를 응원도구로 준비해 실제 생방송에 무를 들고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이날 마마무와 씨스타는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 첫 맞대결을 펼치며 걸그룹 대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마마무, 씨스타에게 ‘무’ 선물한 이유는
입력 2015-06-2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