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베트남 금융인 방한 초청

입력 2015-06-26 10:44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베트남 금융 당국 간부를 국내로 초청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증권위원회, 총리실, 중앙은행, 재무부,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간부급 인사 15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리나라의 금감원,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등을 방문해 양국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방한단은 시중 은행과 증권사 등도 들러 우리나라의 금융계 현황을 살핀다.

KF 관계자는 “베트남 금융계에 한국을 알리고 우리나라 금융 기관의 베트남 진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