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선발 명단에 5번 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앞선 신시내티와 2경기에서 대타로 교체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가 3루수로 나서면서 조시 해리슨이 우익수로 이동했고 그레고리 폴랑코가 좌익수로 나선다. 스탈링 마르테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강정호는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와 2경기에서 무안타를 부진으로 신시내티전 2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253타수 59안타 타율 0.233가 됐다.
추신수는 등 근육 통증으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24일~25일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 연이어 결장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강정호 타격감 찾았나’ 3경기 만에 선발 출장… 추신수는 1안타 1볼넷
입력 2015-06-26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