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농협 물류센터서 불… 광역 1호 발령 진화중

입력 2015-06-26 08:41
YTN 캡처

26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농협 하나로마트 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서는 보관된 가전제품·가구 등이 불에 타면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57분께 광역 1호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대 인원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역1호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2·광역3호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