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풍, 20대 때 월 매출 10억 올렸다

입력 2015-06-26 01:26 수정 2015-06-26 01:39
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에서 만화가 김풍이 과거 수입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5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배우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과 방송작가 유병재, 만화가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학창시절부터 유명했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김풍은 “당시 전 학년이 내 만화를 돌려 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풍은 “20대 때 ‘폐인가족’을 그릴 당시 온라인 캐릭터 판매로 월 10억원을 벌었다”며 "'이렇게 잘 되는 인생도 있구나'라며 교만하게 살았다. 9개월 정도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