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온양한올고 학생들이 인근 식당에서 주먹밥을 먹고 급성 장염증세를 호소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에 들어갔다.
25일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 한올고에 따르며 학생 30여명은 이날 점심 급식이 시작되기 전 학교 앞 분식점에서 주먹밥을 사먹은 뒤 오후부터 설사와 복통 등 장염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전지방식약청은 학생들과 식당 관계자의 검체, 도구, 식재료 등을 수거해 검사 중이다.
온양=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온양한올고 30여명 주먹밥 먹고 식중독증세
입력 2015-06-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