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나눔발전소로 유엔공공행정상 대상

입력 2015-06-25 19:01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가 운영하는 공익태양광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 정책이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유엔은 2003년부터 전세계 공공기관에서 출품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4개 부문에서 공공행정상을 주고 있다.

송파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정책을 출품해 ‘행정서비스 전달 방식 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15 유엔 공공행정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구는 2009년부터 공익태양광발전소인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여기서 나오는 수입금을 에너지 빈곤층과 외국 빈곤 국가를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