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에게 프러포즈 받았나?”…‘탈퇴설’ 설리, 왼손에 반지 포착

입력 2015-06-25 15:47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걸그룹 f(x) 탈퇴설이 제기된 설리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인증 사진으로 프러포즈를 받은 게 아니냐는 관심을 받고 있다. 설리는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사귀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이태원 경리단길 설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지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설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한적한 골목길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목걸이를 한 채 지인에게 왼손을 보여 주고 있다. 설리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최자한테 프러포즈 받은 것 아니냐” “반지 위치가 빼박(빼도 박도 못한다는 인터넷 용어)” “최자와 아직도 사귀나?” “정말 재밌게 산다” 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설리가 f(x)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