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인 ‘광양망덕전어’에 대한 증명표장과 디자인 출원을 신청해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증명표장은 상표권의 일종으로 서비스업의 품질, 상품, 생산방법, 원산지나 그 외의 특성을 충족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다. 시는 광양망덕전어 증명표장 상표권과 앞치마, 비닐봉지, 쇼핑백, 대봉투, 모자 등 5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지난 19일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에 따라 망덕전어에 관해서는 타 지역에서 침해할 수 없는 강력한 권리를 갖게 됐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뉴스파일] ‘광양망덕전어’ 증명표장, 디자인 출원
입력 2015-06-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