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예정화 “몇 만명 경쟁률 뚫었다”… 몸매만큼 빼어난 능력 과시

입력 2015-06-25 11:21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예정화 국가대표 미식축구팀 스트렝스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예정화 코치는 대표선수들의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예 코치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식축구 대표팀 스트랭 코치로 활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MC 윤종신은 “스트렝스 코치가 정확하게 뭐예요?”라고 물었고 예 코치는 “선수들 경기 중 후반에 근력 운동, 스트레칭 그리고 식단 조절까지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렝스 코치는 부상 방지를 위해 훈련에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운동을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에는 예 코치가 대표선수들 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지도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자막을 통해 ‘어렵게 얻은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 자부심만으로도 힘이 되는 일’이라고 예 코치의 마음가짐을 적었다.

예정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만 명이 올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어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고 60시간 이상 연수 받고 최종 필기시험을 봐서 겨우 한 명 뽑았는데 제가 됐어요”라고 국가대표 미식축구팀 스트렝스 코치가 된 과정을 설명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